신설된 의정지원담당관실 운영에 우려의 목소리 제기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의회사무처 행감 실시

성남비젼 | 기사입력 2017/11/29 [13:02]

신설된 의정지원담당관실 운영에 우려의 목소리 제기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의회사무처 행감 실시

성남비젼 | 입력 : 2017/11/29 [13:02]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종석)는 의회사무처에 대하여 24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9월 신설된 의정지원담당관실의 운영에 대하여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하였다.

의정지원담당관은 경기도의 정책 현안 및 예산을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하여 의원의 의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신설되었으며 의정정책팀, 분석지원팀, 현장소통팀 등 3개의 팀으로 구성되었다.

윤재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2)은 “의정지원담당관실이 설치된 지 두 달이 가까워지지만 명확한 역할 및 업무분장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또한 진정민원 접수와 관련하여 박용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1)은 “진정민원 접수현황을 보면 인터넷 접수를 포함 2016년 139건, 2017년 231건으로 진정민원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도민들로부터 제기되는 다양한 민원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현장조사가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의정지원담당관실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최춘식 의원(자유한국당, 포천1)은 “지역상담소는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며 “ 지역상담소가 지역실정에 맞도록 운영될 수 있도록 활성화방안 모색”을 주문하였다.

조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1)은 의정지원담당관실의 인력 충원을 위하여 총 22명의 신규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시간선택임기제의 전문성 확보와 이를 위한 면밀한 계획과 추진을 당부했다.

이에 최원용 의회사무처장은 “의정지원담당관실이 신설된 만큼 경기도의회가 더욱 전문성을 갖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보다 면밀하게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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