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7)은 13일 파주시 소재 경기도체인지업캠퍼스에서 실시된 2017년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체인지업캠퍼스의 사업 같은 내용을 다른 사업명으로 운영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GSEEK온 오프라인 연계사업’이나 ‘GSEEK 콘서트’, ‘GSEEK 활성화 사업’에 모두 오프라인 특강이 포함되어 있다.” 면서 “이들은 모두 온라인 강의를 오프라인에서 특강형태로 진행되는 것으로 내용이 동일한데,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사업이 체계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사업 추진 시 양적 확대가 아니라 질적 확대가 더 중요하다”면서 “하나의 사업으로 묶어도 될 사업이 중구난방으로 흩어져서 운영되고 있는 것은 체계상 문제가 있다”면서 사업을 정비해 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