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본회의 개회사

성남비젼 | 기사입력 2017/07/20 [00:59]

제23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본회의 개회사

성남비젼 | 입력 : 2017/07/20 [00:59]
개 회 사
사랑하는 100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집행부 공직자와 언론인, 방청객 여러분!

오늘 230회 시의회 임시회를 맞아 건강하신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그동안 비회기중에도 지역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한반도는 평화와 전쟁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새 정부는 한미정상회담과 베를린 구상 등을 통해서 북핵불용과 평화적 해결, 정권교체·체제붕괴·흡수통일 등
대북 적대시 정책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원칙론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북핵 해결의 수준과 해결주체 등과 관련해서는 관련국 사이에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습니다. 

남은 과제는 빠른 속도로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 핵·미사일 개발프로그램을 중단시키고북한의 핵미사일이 통제 불가능한 상태에 빠지기 전에 새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 창의적인 북핵 해법을 마련하고 관련 국가들을 설득해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오늘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리는 금번 임시회는 복지 허브 화 사업추진에 따른 맞춤형 복지 팀을 동으로 전진배치하고, 행정수요에 능동적 대처를 위해 행정기구 및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 등 12건과 의원님들이 발의한 9건에 대한 조례안 심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번 임시회를 앞두고 의회 사무국의 조직을 시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뒷받침하고자 전문 위원 실을 강화하였습니다.
이는 상임위원회의 기능 강화는 물론 의원님들의 입법지원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입법지원팀이 신설된 만큼앞으로 우리 의회 중요기능인 입법기능은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례제정 및 개정 심사에서는 엄격한 심사로 시민들의 의사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시민들의 욕구와 의지가 반영된 질문임을 명심하여 충분한 자료와 성실한 답변으로 임하여 주시고 이행에도 철저를 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지난 장마철 폭우로 인하여 지방 곳곳에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다행스럽게도 우리 시민들은 큰 피해 없이 이번 장마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는 풍수해 대비에 철저를 기해주신 관련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입니다.

또한, 성남시가 추진하는 폭염을 대비하여 무더위 쉼터 및 노인정 등에 비치된 냉방기의 가동이 제대로 기능이 유지되는지도 관계 부서에서는 늘 긴장을 유지해 주시고 특히 노약자와 저소득층 및 독거 어르신들이 폭염에 노출되어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의회가 지난 회기부터 도입한 인터넷 방송출시 시스템이 인터넷 및 모바일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터넷 생중계는 본 회의장 및 각 상임위원회의 의정활동까지 생중계되어 시민들이 시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이나 현안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도 기존의 묵은 틀을 버리고 새로운 시스템에 맞게 개혁을 해서 업그레이드된 의정활동을 보여줍시다. 

이는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진정한 의미의 의회 상을 정립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과 희망을 주는 의회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끝으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여름철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여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은 뜻 깊은 회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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