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김유석 의장님! 

그리고 백만 성남시민 여러분!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분당구 금곡동, 구미1동의 김영발 시의원입니다.

이재명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기초 단체장으로 비록 경선이었지만은 높은 지지율은 성남의 같은 선출직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또한 지방자치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아난다는 좋은 사례를 보여 주기도 했습니다.

다시 한 번 수고하셨다는 말을 드립니다.

본 의원은 지난 임시회(제 226회/17.03.06~10) 본회의장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토지 즉 시유지인 정자동 잡월드 옆 부지(정자동 4번지 일원)의 호텔사업은 성남시민을 우롱한 현대판 봉이 김선달 사업이라고 하였습니다.

이후 의혹을 확인하고자

지난 3월 7일, 14일, 27일에 개별 자료요구와 3월 9일 도시건설 상임위 박종철위원장 외 7명의 의원이 의결하여 자료요구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해당된 자료제출은 깜깜 무소식입니다.

정말로 시민을 속이고, 구린 게 있어서 감추고 있는 것입니까?

누가 시민을 대변하는 의원의 의정활동으로 자료를 요구하는데 방해하고 있습니까?

1급 보안사항입니까?

왜 자료를 제출하지 않습니까?

초선의원이라서 깔보는 것입니까?

공무상 비밀이라고 보여주지도 않고 있습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선배의원 여러분 과연 이것이 시의원의 한계입니까?

본 의원이 알기로는 과거 전임 시장 때는 작은 의혹도 온갖 비난과 비판을 하시던 의원이었는데 왜 지금의 집행부에 대하여는 관대하는지 궁금합니다.

속된 말로 국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는 것입니까?

또한 김유석 의장님, 박종철 위원장님 그리고 당을 떠나서 재선 삼선 사선 오선 선배의원 여러분 말씀 좀 해보세요!

지금의 이재명집행부가 의원들을 무시해도 이렇게까지 무시하는데 왜 도와주지 않습니까?

김유석의장과 박종철위원장 자격없습니다.

자리에서 사퇴하세요! 내려오세요!

의원이 자료 요구할 때 결재하지 않습니까?

의장이 잡혀 갈 행정이 아니면 자료를 주라고 하는데 자료를 주지 않는데 왜 지켜만 보고 있습니까?

집행부의장입니까? 도시건설위원장은 집행부와 짬짜미 했습니까?

두 분 다 사퇴하시고 집행부로 자리 얻어 가십시오!

특히, 집행부와의 뒷거래 때문에 못된 행정에 선배의원들이 침묵한다는 소문은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다음과 같은 사실이 있는데도 동료 선배의원 여러분이 침묵한다면 성남시의회는 해산해야 합니다.

더 이상 의회 존재의 필요가 없습니다.

며칠 전입니다.

호텔관련된 서류가 공개할 수 없다고 했는데, 비밀유지라고 집행부에서 절대 불가라고 하던 자료가 늦게까지 추론하고 관련 법들을 넘겨 보던 저에게 우롱각시가 나타났습니다.

더 황당한 것은 호텔 사업권을 부동산 시장에 매매한다는 소문과 함께 누군가가 자료를 가져다 놓았습니다.

말이 됩니까? 이재명시장님 비밀 장부가 유출되었습니다.

성남 시청사 CCTV 들여다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시장께서 시민의 땅을 호텔사업자에게 30년 임대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임대한 토지에 호텔이 건립되지도 않았는데, 호텔 사업권을 부동산에 시장에 매매한다는 소문과 함께 유출되어 돌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재명의 싸인과 직인이 찍힌 비밀서류인

○㈜베이츠종합개발-성남시 상호협력 협약서.

○외국인투자기업등록증명서.

○공유재산대부계약서.

○관광숙박업(가족호텔업) 사업계획승인서.

○MARRIOTT의 IASA(Interim Advisory Service Agreement).

는 시의원에게 보여주지도 않은 서류가 말입니다!

당장 사업권 회수하고 사업철회 해야 합니다.

이 자료가 집행부에서는 유출하지 않았다면 누가 했나요 비밀문서가 말입니다. 

동료 선배의원 여러분 이것이 말이 됩니까!

의원을 개 무시하고 자료도 주지 않고 하는데 성남시의회 해산해야 더 되지 않겠습니까?

의장님 답변 좀 해 보세요

동료 선배 시의원 여러분 과연 시민을 대변하는 것 맞습니까?

이러한 집행부와 무슨 회의를 합니까?

무슨 대화를, 소통을 합니까?

의장님 내려 오십시오 사퇴하세요!

자격 있습니까?

무슨 의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의원님들 정신 차려야 합니다!

시민들을 우습게보고, 의회를 허수아비로 알고 있는 집행부를 이제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남시의회는 죽어가고 있습니다. 아니 죽었습니다!

동료선배의원 여러분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