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40명 학습 멘토링 발대…드림스타트 아동 지원
성남비젼 | 입력 : 2017/03/16 [18:07]
▲ 지난해 3월 대학생-아동 멘토링 발대식 때 | |
성남지역에 대학생 40명의 봉사단이 구성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의 학습을 지원한다.
성남시는 3월 17일 오후 6시 30분 시청 3층 율동관에서 대학생 자원봉사자, 관계 공무원 등 모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 멘토링 사업 발대식’을 한다. 또한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생은 신구대, 을지대, 가천대에서 ‘복지’를 전공하고 있는 학부생들이다. 상대적 어려운 형편에 사는 가정의 초등학생(3~6학년)과 각각 멘토, 멘티로 연을 맺어 오는 11월까지 기초학습지도 봉사를 한다. 특히 봉사는 멘티 아동의 집을 일주일에 한 번씩 방문해 개인 교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가정과 학교생활에 관한 조언, 또래 관계 상담 등 인생 선배로서 형·누나 역할도 해준다. 한편 김기영 성남시 아동보육과장은 “어린이는 미래의 자산”이라면서 “열심히 공부하면서 밝게 자라도록 이번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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