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잇따른 심정지 환자 살려내 화재

성남비젼 | 기사입력 2016/10/26 [00:43]

성남소방서, 잇따른 심정지 환자 살려내 화재

성남비젼 | 입력 : 2016/10/26 [00:43]
성남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5일 급성 심정지를 일으킨 이 모씨(57세, 남)를 전문적인 심폐소생술과 제세동을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25일 밝혔다.
 
성남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5일 오후 13시 22분경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주택에서 “식사 중 호흡이 곤란하고 의식이 떨어져요”라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되었다.
 
성남소방서 위례119안전센터 소방사 이헌준, 김진석 전문구급대와 펌뷸런스팀이 신속히 출동하였고, 현장에 도착 했을 때 의식과 호흡, 맥박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적극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환자의 호흡 등이 회복되어 인근병원에 이송하였다.
 
현재 환자는 일반병동으로 이동하여 회복 치료중에 있으며,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라고 담당의사는 전했다.
 
환자 보호자 최씨는 남편의 생명을 살려준 구급대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심폐소생술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임국빈 성남소방서장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 다시 설 수 있도록 소중한 생명을 지킨 소방대원들의 공로를 인정하여, 하트세이버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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