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전10시에  성남민속연보존회(이덕영회장)는 성남문화원에서 동아싸이언스 회원들과 연만들어 연날리기 프로그램을 열었다.

동아싸이언스는 1년 4회를 아웃도어 활동를 하고 있으며, 이날 연 만들어 날리기 행사도 서울, 경기 수도권지역의 5세~ 6학년까지 참여하여 요즈음 아이들이 접하기 어렵고 자꾸 잊혀져 가는 연만들기를 접하게 되었다.

▲   동아싸이언스회원들  © 배영란

이날, 지도교사 서예원교사는 “ 좋은 컨텐츠를 가지고 배우기 힘든 연을 자연과학과 접목 시켜 교육으로 연계하여, 아이들과 아빠와의 체험활동으로 주말은 즐겁고 신나는 하루로 아이들과 아빠와의 추억여행이 될수 있는 기회가 되고자 오늘 이 자리를 가지게 되었는데, 적극적인 모습에 기쁘다 ”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     이덕영회장의 작품  © 배영란

또한, 일산에서 참여한 임원규님은 “ 시간과 여유의 허락이 된다면 아이와 함께 이런 자리가 많이 활성화 되어 아이와의 시간을 많이 가질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고, 20년만에 만들어 보는 가오리연은 어린시절로 되돌아간듯한 추억을 주어서 오늘 넘 즐겁고 참여하기를 잘했다”며 어린아이처럼 좋아했다.

▲   임원규님과 임지선양  © 배영란

일산초등학교 임지선(초1)양은 “ 아빠와 같이 연을 만들고 아빠와 같이 즐거운 시간이 되어서 좋다”며 아빠의 얼굴을 보며 부끄러워했다.

성남민속연보존회 이덕영회장은 “ 요즈음 우리 아이들이 컴퓨터 앞에 만 있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아이들과 같이 연의 유래, 연 만들기, 연날리기를 직접 접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민속놀이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배우려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안타까움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