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성남지회(회장 이영식)은 성남시 예술인 시상식을 28일 오후, 성남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하고 성남지역 예술문화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예술대상과 표창 등을 수여했다.
▲ 이영식 예총회장의 인사말
이날 성남시 예술인 시상식에는 국내유명 연예인이 다수 출연하여 시상식을 축하하는 식전, 식후 공연과 중간공연으로 계속 이어져 많은 수상자와 출연진 그리고 객석의 시민들에게 흥미진진한 시간이 되었다.
성남예총 이영식 회장은 시상식의 인사말에서 “성남시의 예술문화진흥 발전을 위한 ‘2010 성남시 예술인 시상식’을 성대히 개최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자리는 “감동있는 문화예술 구현을 위해 이바지한 유공 예술인에게 격려하는 자리”라고 밝히고 “수상을 하는 예술인들에게 축하의 마음으로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 이재명성남시장의 축사
성남 예술인들의 잔치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명 시장은 한해를 마감하면서 성남예술인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유공자에 대한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성남시의회 장대훈 의장도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성남예술문화인들의 행사를 축하했다.
장 의장은 “2011년 성남시 예술인 시상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늘 시상식에서 성남시 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수상하는 표창 대상자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고 행사 준비에 수고한 성남 예총 이영식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 성남시의회 장대훈의장의 축사
장 의장은 “시대가 발전 할수록 시민들의 예술에 대한 욕구가 점점 커지고 있으며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더욱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예술인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고 “문화예술인들이 성남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하고 시의회에서도 예술인들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 의장은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성남시예술인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성남지역 예술 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상식에서는 성남예술 대상에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성남시지회 홍정민 회장이 수상했으며 언론인상에는 선경일보 박용배 기자와 복지포커스 최영록 기자가 공동수상으로 특별상은 신인가수 소미와 분당만돌인 오케스트라 김귀옥 씨, 희극인 남성남 씨, 시사스포츠 변건석 편집국장이 한국연예예술인협회표창은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성남지회 구자홍 씨등 6명에게 수여되었다.
한국예총 회장상은 한국연예예술인협회성남지부 조승자 씨등 20명이 경기도예총 회장상에 분당윈드오케스트라 안희찬 씨등 21명이 성남예총 표창패는 분당아티스트회 정동희 회장 등 10명이 아침울타리 두드림국악단 단체와 터울림풍물굿패 장금자 씨 등 24명에게 성남예총 표창을 수여되었고 119소년소녀합창단과 분당해드로잉 박미선 씨 등 35개의 단체와 개인이 성남예총 회장 표창을 받았다.
그리고 베트남-한국 국제문화교류센터 김대종, 조안형 씨가 해외교류단에 신현갑 전 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우림푸드 이영수 대표, 시하사 윤화진 씨 순천의료재단 정병원 전인화 원장, 금호종합건설 김대화 대표 등 5명이 고문으로 아시아관광 방운석 대표, 성남시의회 박문석, 조정환 의원이 자문의원으로 각각 위촉패를 받았다. 인기 사회자 함재욱씨와 김다혜 아나운서가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는 최유나, 김국환, 조항조, 정수빈, 김상배, 진성 등의 가수와 원로 코미디언 남보원씨의 공연이 있었으며 바르샤무용단, 한국119 소년소녀합창단, 성남시여성합창단, 성남시 시니어여성합창단, 오리뜰농악, 카리마 벨리댄스, 유엔젤보이스 등이 나서서 공연을 펼쳐 지역예술인들의 문화발전을 축하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많은 시민과 지역 예술인을 포함해 이재명 시장, 성남시의회 장대훈 의장, 신상진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허재안 의장과 정재영, 김광회, 조광주 의줭,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한성심 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시의원 그리고 유관단체장 등 성남시의 주요내빈들이 함께 참여하여 수상자들을 격려를 하고 성남예총의 발전을 축하했는데 특히.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하는 장윤영, 김태년, 김재갑, 전석원, 장영하, 정환석 예비후보가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