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구청장 이성주)에서는 지난 11월 29일 김형철 연세대 교수를 초빙하여 시민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시민과 함께 하는 주민자치대학’을 금광2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김형철연세대교수는 ‘가치있는 삶을 사는 지혜’라는 주제로 자녀교육, 자기 계발 등을 주제로 부모의 역할,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일깨어 주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최대의 고민거리인 자녀교육과 자기계발을 화두로 가정과 직장을 슬기롭게 조화시키는 여러가지 방법을 제시하여 공감을 얻었다.
 
 

▲     © 배영란

 
식전행사로 금광2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동아리인 천지팀이 모듬북 공연에서 우리나라의 전통 자진모리와 통살풀이 가락이 접목된 흥겹고 경쾌한 작품을 선보여 주민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한편, 중원구는 ‘시민과 함께 하는 주민자치대학’을 지난 2009년부터 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5월에 황수관 박사(1강), 9월에 조동춘 박사(2강), 11월 김형철 연세대교수(3강)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치고, 내년에도 ‘시민과 함께 하는 주민자치대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