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제259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윤창근 의장 개회사

성남비전 | 기사입력 2020/11/20 [15:18]

성남시의회 제259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윤창근 의장 개회사

성남비전 | 입력 : 2020/11/20 [15:18]

 

회 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은수미 시장과 공직자 여러분!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서 노력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 성남비전

 

 

사상 유래없는 팬데믹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1년을 준비하는 제259회 제2차 정례회에서 여러분을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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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지난 7월 후반기를 시작한 이후 4개월여 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께서 이루어낸 크고 작은 성과를 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코로나 인해 변화된 환경에 탄력적이면서도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비대면 소통을 활성화 했습니다.

 

 

코로나 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월 제257회 임시회에서는 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화상회의 방식을 도입하였고,

 

 

​8월에는 전국 최초로 미디어소통방을 개설하여 코로나 19로 대면접촉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SNS를 통해 시민과 공감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둘째, 정책중심 의회, 일하는 의회를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 전개입니다.

 

 

4개 의원연구단체와 코로나특위를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미래 도시의 방향을 모색하고 대안을 찾기 위해 전문가 초청 특강 및 토론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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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하여 성남의 미래정책 개발을 위해 열정을 갖고 참여하여 주시고 계시는 동료의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셋째, 후반기들어 상임위별 현장중심 의정활동이 대폭 증가한 것에 대해서도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자료에만 의존하지 않고 직접 현장을 찾아 실태를 파악하는 활동이야 말로 진정 경청하고 일하는 의회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원님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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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우리 의회는 28일간의 일정으로 제2차 정례회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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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2021년도 예산안과 기금 운용계획안 등 각종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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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권은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에 주어진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 기능과

 

의결 기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특히,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행정의 누수나 졸속 처리로 인해 시민의 불편 사항은 없는지 철저하게 감사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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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1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를 합하여 총 3조 116억 5,325만 9천원입니다.

 

 

​내년에도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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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은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이 되었는지, 사업의 우선순위는 적정한지 충분한 검토와 심사를 통해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적정한 재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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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를 통해서 지적된 사항이나 정책대안에 대해서 발전적이고 건설적인 방안을 강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100만 시민여러분!

 

 

겨울로 접어들면서 코로나 19가 재확산 할 것이라는 우려가 세계 곳곳에서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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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선진국들 조차도 코로나 19에 대해 제대로 대응을 못해 이동제한 조치에도 통제 불능상황에 빠지는 경우가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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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부를 믿고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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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리나라는 국가적 위기속에서 국민들이 하나로 똘똘 뭉치는 저력으로 위기를 극복해 왔습니다. 이번 팬데믹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국민들의 민주적인 시민의식과 수평적 배려로 함께 연대하고 협력해서 이번 위기 또한 잘 극복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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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 한 해 어려운 여건속에서 지역발전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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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시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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