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만 65세 시민에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성남비젼 | 기사입력 2019/01/04 [15:00]

성남시, 만 65세 시민에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성남비젼 | 입력 : 2019/01/04 [15:00]

 

▲ 65세 어르신이 수정구보건소에서 폐렴구균 예방 주사를 맞고 있다    

 

성남시(시장 은수미)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시민에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시행한다.

 

65세를 맞게 되는 1954년생은 생일이 지나지 않았어도 올해부터 모두 접종 대상이다.

 

폐렴구균은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이다.

 

특히 콧물이나 기침 분비물로 전파돼 몸속에 상주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폐와 뇌, 혈관, 귀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킨다.

 

패혈증, 뇌수막염 등의 감염증을 발생시켜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은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성남시 3개 구 보건소는 23개 종류의 혈청형이 있는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을 접종한다.

 

한편 만 65세 이상 나이에서 평생 한 번 접종만으로도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증을 50~80% 예방할 수 있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평일 오후 1~5시 주소지 보건소를 찾아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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