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구청장 유규영)는 어린이공원 내 노후된 화장실 3개소(숲속, 신일, 방아다리어린이공원)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여 2018년 11월 26일부터 전면 개방했다고 밝혔다.

어린이공원 화장실 38개소 중 이번에 리모델링이 시행된 화장실은 분당지구 조성(1993, 1994년)시 건축된 노후 시설물로써 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 및 어린이들에게 노후로 인한 잦은 고장으로 시설 이용에 많은 불편을초래하여 성남시 분당구에서는 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18년 7월부터 11월까지 변기, 세면대, 타일, 장애인 편의시설 등 전면적으로 개선하여 화장실 이용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였다.

특히, 장애인 화장실은 몸이 불편한 장애우가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편의시설 확충 및 남·여 화장실 입구를 별도로 만들어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중요시 하였으며, 유아 및 어린이가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대·소변기를 설치 및 내부 인테리어를 깔끔하게 단장하였다.

성남시 분당구에서는 2005년∼2018년까지 노후된 화장실을 재정비 및 리모델링을 실시하였으며, 보다 안심하고 깨끗한 화장실 문화 정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재정비를 하여 어린이공원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