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면접,학교, 공단, 기업, 성남시의 한마음 노력이 맺은 작은 결실

성남비젼 | 기사입력 2018/04/19 [15:39]

집단 면접,학교, 공단, 기업, 성남시의 한마음 노력이 맺은 작은 결실

성남비젼 | 입력 : 2018/04/19 [15:39]

▲ 면접중    

 

지난주에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에서는 7개 기업과 17명의 교육생이 동시에 면접을 보았다. 이 자리에서 ㈜현대개발공사 등 2개 기업에서 5명의 수료생을 채용하기로 결정하였다.

 

보통 기업에서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각 학교를 방문하여 졸업생을 대상으로 회사소개를 하던 일은 예전부터 있어 왔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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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에는 단체 및 협회, 지자체에서 구인 구직 행사를 자주 개최한다.

기업과 구직자가 한자리에 모여 이력서를 제출 받거나 일대일 회사 소개를 듣는 경우는 많으나 채용으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야말로 구인, 구직에 대한 쇼핑수준으로 미스매칭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미스매칭을 줄이기 위해 학교(산학처장 김태중)와 승강기 안전관리공단 성남지사(지사장 박승태)가 중심이 되어 새로운 구인구직 시스템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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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의 주선으로 기업에서 교육기간 중에 몇 차례 회사 소개와 업무 내용, 비전, 처우 등에 관해 브리핑을 하였다.

 

학교와 교육생들은 합심 노력하여 거의 전원이 관련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실시인원 전원이 수료하는 성실성을 보였다.

 

특히 기업에서는 공단의 권유를 받아들여 일부 고 연령자도 2인1조의 조원으로 채용하는데 기존직원의 동의를 구하고 설득하는 열성을 보였다.

 

이번 학교의 양성과정은 성남시가 정부로부터 받은 시상금을 지원받아 청장년층의 취업을 위해 수행하는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으로 3개월 과정이다.

 

공단의 주선으로 분당, 광주, 송파구 등에 유지보수업체인 ㈜현대개발공사, 광천엘리베이터, ㈜ 재경이엔지, 해광엘리베이터에서 참여하였다.

 

한국의 승강기 제조업체는 100개 정도이고 이를 관리하는 유지관리업체만 해도 전국적으로 800여개 이상이다.

 

한편 금번 훈련에 이은 취업과정은 성남시의 지원, 학교의 노력과 역량, 그리고 공단이 앞장서 기업의 근무형태를 조정하는 열성 등이 어우러져 이루어진 소중한 모델이라고 하며 다음 교육에는 좀 더 젊은 층이 참여하여 보다 큰 성과가 나기를 기대한다고 김태중 산학처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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