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 대각선횡단보도 설치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성남비젼 | 기사입력 2018/04/03 [14:22]

분당경찰서 대각선횡단보도 설치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성남비젼 | 입력 : 2018/04/03 [14:22]

 

대각선 횡단보도는 보행자 신호시 네 방향의 차량 신호등이 적색신호로 바뀌게 되고, 이때 보행자는 모든 방향으로 횡단이 가능하게 되어 보행자 입장에서는 매우 편리한 교통안전시설물이다.

 

▲ 설치 전   

 

▲ 설치 후    


금번 설치된 교차로들은 대각선 횡단 수요가 많은 곳이고 횡단시 2번 신호를 받고서야 겨우 건널 수 있는 등 짧은 거리에 비해 오랜시간 신호를 대기하거나 돌아서 가야하는 번거로움을 감내해야만 했던 곳이다.

 

정자동에서 근무하는 회사원 황○○(54,)는 예전에 이곳에서 도로를 건너갈때는 횡단보도를 두 번이나 지나야 해서 시간도 오래 걸리고 번거로워는데 이제는 한번에 건너갈 수 있게 되어서 이전보다 훨씬 편리하고 안전해졌다고 좋아했다.

 

▲ 설치 전    

 

▲ 설치 후   

 

이용하는 시민들은 획기적이고 신선하며. 보행자 배려가 느껴진다는 반응이다.

 

한편 유현철 분당경찰서장은 대각선 횡단보도는 차량신호와 보행신호를 완전히 분리해 보행자의 편의와 안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사람 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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